화폐와 자본의 차이점 및 잉여 가치 창출

화폐(돈)와 자본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금융의 세계를 탐구하는 모든 사람에게 중요합니다. 용어는 종종 같은 의미로 사용되지만 경제적, 재정적 맥락에서는 뚜렷한 차이와 의미를 갖습니다.

화폐와 자본의 차이점 및 잉여 가치 창출

 

1. 화폐와 자본의 정의

화폐는 교환 매체, 가치측정 단위, 가치 저장 장치 역할을 합니다. 거래 및 일상적인 구매에 사용됩니다. 화폐에는 동전, 지폐, 당좌 예금 계좌와 저축 계좌에 보관된 잔액이 포함됩니다.
자본은 투자를 통해 부를 창출하는 데 사용되는 자산을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기계, 건물, 기술과 같은 물리적 자산 뿐만 아니라 주식, 채권과 같은 금융 자산도 포함됩니다. 자본은 장기 투자와 경제성장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2. 화폐와 자본의 기능

화폐의 주요 기능은 거래를 촉진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개인과 기업은 상품과 서비스를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단기 교환에 참여합니다.
자본은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데 사용되며 사업 운영 및 확장에 자금을 조달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많은 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장기 프로젝트와 투자를 지원합니다.

3. 유동성

화폐는 유동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가치 손실 없이 빠르고 쉽게 거래를 결제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동성으로 인해 거래에 가장 선호되는 매체입니다.
자본은 화폐에 비해 유동성이 낮습니다. 상당한 가치 손실 없이 현금으로 전환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본 투자는 일반적으로 장기적이며 전략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

4. 마르크스 자본론에서의 화폐와 자본

화폐 상품A 화폐 상품B
치킨 20,000원 수박

상품A가 치킨이고 상품B가 수박이라고 한다면, 화폐는 가치가 비슷한 두 상품의 교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단순한 유통 과정에서는 화폐의 양옆에 상품이 있게 됩니다.

자본 화폐 상품C 화폐
10,000원 치킨 20,000원

자본은 화폐로 상품을 구입한 다음 그 상품을 다시 팔아서 화폐를 얻는 형태입니다. 10,000원으로 치킨을 구입 후, 치킨을 20,000원에 팔아서 10,000원의 이익을 얻는 과정입니다.
이것이 자본으로서 화폐의 유통과정입니다. 이때는 화폐가 상품의 양옆에 있게 됩니다.
사람들은 처음의 화폐보다 뒤의 화폐가 더 많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것이고, 이때 화폐는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더 많은 화폐를 얻기 위해 시장에 투입된 것입니다. 이런 화폐를 자본이라고 부릅니다.
즉, 자본이란 더 많은 이윤을 얻기 위해 투자된 화폐를 의미합니다.

5. 잉여 가치 이윤 창출

잉여가치는 노동에 의해 생산된 가치와 근로자에게 지급된 임금의 차이입니다. 이 개념은 19세기 카를 마르크스에 의해 광범위하게 발전되었습니다.
마르크스에 따르면 근로자는 노동력을 자본가에게 판매합니다. 노동력은 일할 수 있는 능력이며, 그 가치에 따라 일반적으로 월급이라는 형태로 보상을 받습니다.
생산 과정에서 근로자는 자기 노동력 비용보다 더 높은 가치를 지닌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합니다. 예를 들어, 근로자가 하루에 50달러를 받고 100달러 가치의 상품을 생산한다면 생성된 잉여 가치는 50달러입니다.
즉, 잉여가치의 창출은 근로자가 임금으로 받는 것보다 노동을 통해 더 많은 가치를 생산할 때 발생하며, 이 초과 가치는 자본가에 의해 전유 되어 자본주의 경제에서 이윤과 자본축적을 주도합니다.

6. 자본주의 게임

근로자는 받은 임금으로 소비하고, 남는 돈은 저축합니다. 하지만 근로자가 소비하고 남아 저축하는 돈이 은행에 잠들어만 있다면 이것을 자본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이 돈은 다시 소비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잉여가치 창출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면 그 돈은 자본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잉여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근로자가 자본가가 되거나, 아니면 자본가보다는 느리더라도 임금을 원천으로 잉여가치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즉, 근로자가 화폐에 대한 개념을 자본으로 전환한다면, 자본주의 게임에 참여하여 잉여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7. 부자의 길 = 잉여 가치 창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그냥 열심히만 살아서는 안 되고, 높은 잉여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재테크는 바로 잉여가치 창출을 하는 것입니다. 상품과 서비스에 소비되는 돈을 생산 자산을 사는 돈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투자자 중 한 명인 워런 버핏은 생산적인 자산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1) 소득 창출

생산 자산은 정기적인 소득을 창출합니다. 여기에는 주식 배당금, 부동산 임대 또는 사업 이익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산은 단순한 투기적 자산이 아니라 지속적인 수익을 제공합니다.

2) 복리 성장

생산 자산은 복리 과정을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자산에서 창출된 수익을 재투자하여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3) 유형 가치

버핏은 기업, 부동산, 농장 등 유형 가치가 있는 자산을 선호합니다. 이러한 자산은 상품 또는 서비스 생산과 관련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익을 창출하고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기반으로 내재 가치를 갖습니다.

자본주의 시장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돈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자본, 화폐, 금융, 세금, 레버리지, 생산 자산 등에 관한 공부가 부자의 길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