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환율 투자방법에는 외화예금, 미국 주식/채권 ETF, 미국 주식 구입, 테더(USDT)코인 구입 등 4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최근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환율이 1,400원까지 올랐습니다. 향후에도 강달러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달러환율 투자방법별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달러환율 투자방법
1. 외화예금
제1금융권에서 판매하는 외화예금은 초보자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달러환율 투자방법입니다.
안정적이면서 비과세(수익에 대해 세금을 떼지 않음)이고, 금융종합과세도 물리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이자가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환율변동에 따라서 생기는 이익이 주요 투자수익이 됩니다.
2. 미국 주식/채권 ETF
미국 주식/채권 ETF는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미국 주식이나 채권 ETF를 구입하는 것입니다.
증권사에서 달러로 환전 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미국 채권 ETF의 장점은 배당을 지급한다는 것인데요. 배당수익률이 평균 3~5% 정도입니다. 배당을 달러로 받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ETF는 펀드와 주식의 장점을 합친 상품인데요. 주식처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고, 분산투자를 할 수 있는 점입니다. 상승장과 하락장 모두에 투자할 수 있어 최근 인기가 많은 투자상품입니다.
3. 미국 주식 직접 구입
미국 주식을 직접 구입하기 위해서는 증권사에 미국 주식을 구입할 수 있는 별도의 계좌를 만든 후, 원화를 달러로 환전한 후에 미국 기업의 주식을 직접 구입하는 방법입니다. 미국 주식에 투자 시 장점은 시세차익, 달러환율 상승으로 인한 환차익, 배당금 수익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점입니다. 하지만 국내 주식 투자와 마찬가지로 미국 주식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공부가 필요하며, 수익에 대한 양도소득세 22%가 있는 점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테더(USDT)코인 구입
2024년부터 업비트, 빗썸 등 우리나라의 코인거래소에서도 테더(USDT)룰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테더는 미국 달러와 1:1로 가치가 연동되는 코인입니다. 1달러가 곧 1테더로, 안정적이기 때문에 스테이블코인으로 불립니다. 스테이블 코인중에서도 1위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전체 가상화폐 순위에서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다음으로 3위를 기록하는 등 영향력이 큰 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더 구입은 업비트, 빗썸 등의 가상화폐 거래소에 가입 후, 간단하게 원화로 테더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테더를 구입 후 보유하고 있다가, 강달러가 지속될 경우 환차익을 볼 수 있습니다.
테더는 다른 코인을 구입하는 데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활용도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달러환율 투자를 생각한다면 테더 구입이 오히려 간단한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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